팔씨름(암레슬링, Armwrestling)은 두 선수가 전용 테이블에서 팔꿈치를 고정하고 상대방의 손을 핀패드에 눌러 승부를 가리는 근력 스포츠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 근력, 정신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 스포츠입니다.
일본 (8세기~)
가장 오래된 팔씨름 기록은 일본의 「古事記(코지키)」(712년)에서 발견됩니다. 일본어로 "우데즈모(腕相撲)"라 불리며, 에도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와이의 우마(Uma)
하와이 원주민들은 수세기 동안 "우마"라는 전통 팔씨름을 즐겨왔습니다.
1955년 - 최초의 조직화된 대회
미국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첫 공식 대회 개최
1987년 - 영화 "오버 더 톱"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로 팔씨름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됨
1992년 - WAF 설립
세계팔씨름연맹이 설립되어 국제 경기 규칙 통일
2019년 - IFA 설립
국제팔씨름연맹이 새로 설립되어 경쟁 구도 형성
• 전용 테이블에서 팔꿈치를 엘보우 패드에 고정
• 손바닥과 손바닥을 맞대고 엄지손가락 교차
• 자유손은 핸드 페그를 잡고 몸의 균형 유지
• 어깨는 테이블과 평행하게 정렬
• 상대방의 손목부터 손끝까지 어느 부분이든
• 핀패드에 닿거나 평행선 아래로 내려가면 승리
• 심판이 "Stop"을 외치고 승자를 가리킴
• 시간 제한은 없으나 안전상 중단 가능
• 팔꿈치가 엘보우 패드에서 떨어지는 경우
• 어깨가 중앙선을 넘어가는 경우
• 자유손이 핸드 페그에서 떨어지는 경우
• 경고 2회 = 파울 1회, 파울 2회 = 몰수패
• 팔씨름 테이블: 엘보우 패드, 핀패드, 핸드 페그
• 스트랩: 손목을 묶어 그립 유지
• 로진/초크: 미끄러짐 방지
• 라이저 플랫폼: 신장 차이 보정
손목을 안쪽으로 굽혀 상대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는 기술입니다. 근력 위주의 파워풀한 기술입니다.
손목을 밖으로 돌려 상대의 손가락을 펼치고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정교한 기술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어깨와 가슴, 삼두근을 이용해 상대를 눌러버리는 기술입니다. 마무리 기술로 주로 사용됩니다.
팔씨름은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기술, 근력, 정신력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 스포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즐기는 인기 스포츠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 진입을 목표로 하는 발전하는 스포츠입니다.
대한팔씨름연맹(KAF)은 세계팔씨름연맹(WAF)에서 인정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팔씨름 기관으로서, 아시아팔씨름챔피언십과 세계팔씨름챔피언십에 출전할 "팔씨름 국가대표"를 선발할 자격을 지니고 있습니다.